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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명동에 흐르는 세월 1971

명동에 흐르는 세월 1971

해방직후 혼란기에 국방부 경비대 특공대에 입대한 강룡과 천달 등 9명의 의형제는 빨치산과의 싸움에서 7형제를 잃고 강룡과 천달만이 살아남는다. 강룡은 용규와 새로이 의형제를 맺게 되고, 천달은 고향 광주로 내려간다. 그 무렵 광주 근방 탄광에서 학교를 세우기 위해 탄광을 경영하던 영근이 빨치산들에게 위협을 받는다는 소식을 들은 천달과 강룡은 용규와 함께 화순탄광으로 향하고 함께 빨치산들을 물리치지만 대장인 딱부리를 놓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