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대니"는 정신병원에 입원중인 친구를 만나러 가게 되고 우연히 그곳에서 잠자는 공주로 불리고 있는 "로라"를 보게 된다. 로라는 "파라솜니아"라는 일종의 기면증에 걸린 소녀로 거의 모든시간을 수면으로 보내고 있었다. 대니는 로라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그는 잠들어있는 로라를 만나기 위해 날마다 그녀를 찾아가게 되었다. 하지만 그녀가 잠들어있는 지하병실에는 최면으로 살인을 유도하는 무서운 살인마 "바이론"이 갖혀있었고 그는 로라를 자신의 여자라생각하며 집착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때와 똑같이 로라를 찾은 대니는 로라가 잠에서 깨어나는 것을 보게 되고 로라와 대니는 서로 눈을 마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