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는 정식으로 마법을 배우게 되었고 그 강사 역할은 유리가 맡게 된다. 이번 기회에 세이의 신비한 마력을 자세히 관찰하겠다고 말하며 유열에 가득 찬 유리. 하지만 유리의 지도는 예상외로 스파르타식이었고 세이는 마법의 고속 발동이라는 과제 앞에서 고전한다. 그래서 더욱 실전적인 연습으로 감각을 기르기 위해 알베르트에게 부탁해 제3기사단의 훈련에 참가한다. 그것은 모두 언젠가 토벌의 지원 요청이 들어올 때를 대비한 것이었다. 세이가 듣는 강의는 마법 외에도 있었는데 그중 댄스와 매너 등을 배우는 날을 세이는 '숙녀의 날'이라고 불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