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마이너리티 리포트, 전자발찌 . 범죄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24시간 감시, 하지만 계속되는 성범죄 재범. 끊이지 않는 전자발찌의 실효성 논란. 반성의 기미 없는 장대호의 뻔뻔한 태도, 점점 심해지는 범죄 과시욕부터 살인자의 영웅화까지 범죄자를 향한 왜곡된 시선. 경찰의 고문으로 인한 한 대학생의 죽음,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진실을 파헤친 그 날의 생생한 증언. 규정된 무게의 4배를 초과한 불법 건축물, 욕심으로 쌓아 올린 부실 공사의 흔적. 무너진 시간 단 20초, 사상자만 1,500여명. 비리와 탐욕이 무너뜨린 삼풍백화점 붕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