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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케이(제1형사부)에 사무관에서 서기관이 되기 위해 연수생 두 사람이 오게 된다. 부장인 코마자와는 합의제로 다루고 싶은 안건이 있으니 연수생 두 사람도 회의에 참여하라고 한다. 안건은 상해 사건이었지만 기소장을 본 사카마와 하마야는 놀란다. 피고인 시오카와는 사카마와 하마야가 맡은 절도 사건의 피고인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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