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명화를 탈탈 털어라! 〈그림도둑들〉을 찾은 두 번째 의뢰인! 엘리자베스 선우정아! "나의 창작혼을 꺼뜨리지 않을 그림이 필요해!“ 선우정아의 창작혼을 불태우기 위해 도둑들이 털어온 화가의 정체는 바로...! 수많은 명작을 남기며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비운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살아생전 평생 무명! 그러나 사후 전 세계가 사랑하는 레.전.드 화가로 등극한 그는 ‘죽어야 사는 남자’?! 생전 팔린 단 하나의 작품과, 그가 가장 외로웠을 때 그린 고독의 결정체 자화상! '죽어야 사는 남자 고흐'의 두 작품 속 '그 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탈.탈. 턴다! 그리고, 독보적 음색으로 도둑들의 마음을 훔쳐버린 선우정아의 자화상을 닮은 자작곡 ?-삐뚤어졌어 무대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