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토요무에게서 자신이 '전국 소방 구조 기술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유키. 유키에게 부여된 '메구미'로서의 첫 번째 미션은 개인 종목인 로프 브리지 횡단에서 전국 1등이 되는 것이었다. 한편, 후와 소방서에서도 '정국 소방 구조 기술 대회'에 대비해 '타도 쇼가다니 구조대' 그리고 '전국 1위'를 목표로 훈련이 시작됐다. 구조 대상자를 포함한 다섯 명이 한 조로 팀을 이루어 시행하는 대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종목인 '인양 구조'. 슌을 대신해 구조 대상자 역할을 맡게 된 우스이는 '의식이 없는' 설정이었지만 팀원들이 구조하기 쉽도록 자기도 모르게 움직이게 되는 점이 개선점으로 남아 있었지만 서장을 포함한 다른 대원들은 '벌써 이 정도 수준이면 꽤 괜찮다!'라며 흥분했다. 대회에서 다이고와 파트너로 출전하는 슌은 훈련을 통해서 다이고와의 사이가 깊어졌다. 얼마 뒤 하천 부지에서 생각에 잠겨있던 다이고에게 '쇼가다니 소방서의 마토이 사다이에'라고 자신을 소개한 남자가 나타나 말을 걸어왔다. 마토이와 이야기하기 위해 돌아선 다이고의 눈에 들어온 것은 하천 부지에서 바비큐를 즐기고 있던 가족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