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전 한 개의 성이었던 치양성과 악릉성은 성주와 그 부인이 이혼을 하면서 두 지역으로 갈라지고 그 뒤로 흑강을 경계로 각자 정치에 집중했다. 치양성은 남성이 존중 받는 세상이되었고 악릉성은 늘 여자가 우선이었다. 악릉성 성주는 심지어 남성은 여성의 뜻을 거역하면 안된다는 규율까지 만드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런 악릉성에서 멸족을 당하고 복수를 위해 성주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던 위에치샨은 한 가게 안에 숨어있었다. 성주가 그 가게를 매입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루화이솽이란 파산한 갑부가 나타나고 돈을 벌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쓰기 시작한다. 연주와 여자 손님에게 잘 보이는 법등을 배우며 가게의 인기가 점점 치솟았고 둘의 감정에서도 묘한 분위기가 일지만 복수를 위해 그녀를 밀어내려고 한다. 마침내 만나게 된 성주 손에 잡혀있던 자신의 남은 일족들을 무사히 구출하기 위해 작전을 세우고 그녀를 지키기 위해 보내려 하지만 그런 그녀는 모든 사실을 알고 그와 함께 싸우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