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렘과 불안함 사이 지원과 용우의 다정한 모습 속 두 사람 간의 미묘한 기류를 느낀 재형! 지원을 향해 커져갔던 호감만큼 신경 쓰이는 마음 또한 감출 수 없는데…. ▶ 너와 나만의 시간 그리고 비밀 최종 선택을 앞둔 바로 전날, 그 사람의 마음을 확인할 마지막 시간 '비밀 데이트'! 떨리는 마음으로 마주한 지원에게 조심스레 속마음을 꺼내놓는 재형 “잘 넘어가 보자, 큰 산을” 한 치 앞도 확신할 수 없는 관계 속 소란스러운 감정들은 어떤 결말을 맺을까? 한편, 둘만의 행복한 비밀 데이트를 꿈꾼 세승X정섭! 설렘 가득한 분위기는 잠시, “너무 상처받았어요” 계속해서 엇나가는 대화에 결국, 데이트 중 자리를 먼저 떠난 세승! 쉽게 꺼내기 어려운 감정만 쌓이는 밤, 어떤 비밀스러운 마음들이 전달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