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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랑한테 한 소리 듣고 침울해져 있는 체리를 위해 지수와 민지는 근사한 잡화 가게에 데려간다. 여러가지 멋진 물건을 보며 즐거워하는 체리. 셋은 각자 마음에 드는 브로치를 하나씩 구입하고 체리집에서 놀다가게 된다. 구입한 브로치를 달아보며 즐거워하고 있을 때 민지가 갑자기 브로치에서 나타난 검을 들고 체리를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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