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치로와 슈라의 선조인 키리가쿠레 타츠코의 계약으로 인해, 힘을 얻는 대신 대대로 30살에 죽는 것이 결정되어 있었다. 슈라는 자신이 짊어지고 있는 운명에 대해 린과 유키오에게 말했다. 슈라는 아무런 미련도 없다는 듯이 말했지만, 이에 납득할 수 없는 린은 하치로를 쓰러뜨리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슈라가 하치로에게 끌려가고 말았다. 구출을 위해 린과 유키오가 하치로가 있는 곳으로 향했지만, 그곳에는 하치로의 최면 능력에 조종당하는 슈라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