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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세계를 경악시킨 OJ 심슨 살인사건. 칼과 방패처럼 무죄와 유죄 사이 첨예하게 대립했던 양측의 주장들. 거대한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했던 세기의 재판 과정을 드라마로 재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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