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이가 시그마를 데리고 뫼르소에 나타났고, 다자이와 표도르는 30분이 지나면 죽는 독이 주입된 채 먼저 탈옥하는 사람이 해독제를 얻게 되는 결투를 받아들였다. 니콜라이는 지상으로 탈출하는 과정에서 어떤 종류의 세계 최고봉 경비 시설이 기다리고 있는지 기쁘게 설명한 뒤, 준비한 도구 중 하나를 가지고 갈 것을 재촉했다. 하지만 거기서 다자이는 의외의 것을 지목했고. 그 무렵, 브램을 도둑맞았다는 것을 깨달은 후쿠치는 공항 안의 흡혈종들에게 범인 수색에 나설 것을 명령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