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노는 이타리아 주재의 인기 스타일리스트 프로일라인 토키토가 이탈리아에서 출판한 에세이의 교열을 맡게 된다. 토키코가 일찍이 "Lassy"에서 썼던 패션에세이의 왕팬이었던 코노는 무척 들떠한다. 하지만 이번 교열은 번역 후의 문자교정을 할 뿐이었다. 한편 "Lassy"에서는 남성전속 모델을 정하는 독자투표를 실시하기로 한다. 마침 귀국예정의 토키코가 투표 페이지에 게제하는 모델후보의 스타일링을 담당한다. 토키코에게 유키토의 촬영 컨셉을 지시받은 모리오는 이미지에 맞는 촬영용 소품을 모으기 위해 온 거리를 뒤지고 다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