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17시경. 어느 주상복합건물의 5층 가정집에서 이 집의 주인인 고혜진 여사가 쓰러져 죽은 채로 발견된다. 목욕가운을 입은 채 쓰러져 죽은 고 여사는 이마에 상처가 있었고, 가운에 혈흔이 낭자한 상태였다. 고혜진 여사의 남편은 TV에도 나오는 스타의사인 해맑GO 신경정신과의 원장 홍원장으로 같은 건물 바로 아래의 4층을 병원으로 쓰고 있었으며 사건 당시 병원에서 근무중이었다. 그 외에도 당일 사망추정시각인 14시~17시 사이에 피해자를 만났거나 알리바이가 불분명한 주변인물은 같은 집에서 거주하던 시어머니 전시모, 입주가정부인 윤가정, 피해자의 친구이자 병원 환자이기도 한 박미인, 병원 원무과장인 소원무, 당일 치킨 배달을 온 강배달이 있다. 스타 의사부인 살인사건을 둘러싼 치열한 추리배틀 최초의 여성게스트! 범인인 듯 범인 아닌 범인 같은~그녀! 추리와 썸타는 섹시돌 소유와 함께 에도 ‘썸’ 바람이? 홍진호 ‘윤지는 좋은 사람’ 촬영 중 깜짝 고백! 한편 현장 검증에서 발견된 범인의 결정적 단서! 점차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는 과연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