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놈들이 더한 세상! 사채업자 천회장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온갖 범죄 행위에도 불구하고 특별 사면으로 풀려나지만, 출소 직전 그의 은닉된 재산이 몽땅 털리는 사건이 발생하고... '나쁜 놈들만 골라 주머니를 턴다!'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로 구성된 범죄수익환수팀이 바로 사건의 주인공. 팀이 창설되기 한 달 전, 천재 사기꾼 하리(송승헌)와 최고의 해커 병민(이시언), 파이터 진웅(태원석)은 마지막 멤버인 베스트 드라이버 아령(정수정)을 스카우트한 뒤 4인 체제의 첫 작전에 돌입한다. 그들의 첫 타깃은 '악질 중 악질' 형진그룹 오너 일가의 막내 아들 지성구. 가진 놈들 위, 노는 놈들의 사이다 플레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