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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5분 만에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는 놈에게 주먹을 날린 박새로이. 하필, 아버지의 회사 ‘장대희’ 회장의 장남 ‘장근원’이었다. ‘소신 있게 살자’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새로이는 퇴학. 아버지는 퇴사. 힘없는 자가 휘두르는 소신엔 더 큰 대가가 따르는 걸까...? 전부 끝난 줄 알았던 부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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