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는 여행을 하는 도중에 포켓몬 트레이너인, 프르미에와 포켓몬 시합을 하게 된다. 프르미에는 님피아로, 지우는 개구마르로 승부를 걸게 되는데. 프르미에는 “내가 이기면 사귀는 거다”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하고, 결과적으로 개구마르는 님피아의 헤롱헤롱 공격에 지게 된다. 지우는 약속대로 프르미에와 사귀기로 하고, 프르미에를 따라가게 되는데, 그곳은 프르미에가 일하는 유치원이었다. 프르미에는 다양한 포켓몬을 유치원에 데리고 와서 유치원 아이들에게 포켓몬과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피카츄와 포켓몬들을 만난 유치원 아이들은 크게 기뻐했다. 하지만 그중에, 포켓몬에게 가까이 가려고 하지 않는 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의 이름은 랜디. 랜디가 포켓몬을 무서워하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