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캐롤라이나 주는 불가사의한 이야기, 거대한 산업, 그리고 아름다운 해안을 품은 곳이다. 미국에서 금이 처음 발견됐으며, 정착민들의 식민지가 통째로 사라진 곳이기도 하다. 땅은 골프가, 도로는 나스카가 지배하며, 대표 대학 농구팀들이 모든 경기장을 흔드는 이곳은 면화 산업이 물거품이 된 후 담배시장이 군림한 곳이기도 하며, 12초간 이어졌던 한 비행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성소이기도 하다. 타르 힐 주라고 불리는 이 곳의 역사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