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돌아오는 도중에 코난, 란, 소노코, 세라는 라면 담론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어, 세라가 단골 라면집에 모두를 데리고 가게 된다. 그런데 그 가게는 예전에 독살 사건이 있었던 "진짜로 죽을만큼 위험라면 오구라"였다. 가게에는 오구라 점장과 종업원 마키 외에도 라면에 식초를 뿌려먹는 쇼노, 만두에 간장을 듬뿍 부어먹는 미즈시나, 그리고 국수에 후추를 많이 넣어서 먹으려 한 회사원 나카니시 오사무가 앉아 있었다. 코난은 양념을 많이 사용하는 3 명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