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다이슨은 공학하는 디자이너다. 고등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예술 대학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그는 공학의 힘을 굳게 믿는다. 그가 세계 청년들을 대상으로 매년 발명대회를 개최하거나 대학을 설립해 공학도를 육성하는 것도 젊은 세대에게 공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더 적은 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물건을 만들어 내는 것이 발명이 나아가야 할 길이며, 공학이 그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하는 제임스 다이슨! 공학을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에 대한 그의 생각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