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비틀즈의 "예스터데이"를 들으며 오랜만에 감상에 젖는데요. 노래를 들은 인성이의 안색이 창백해지며 나 없을 때 들으면 안되겠냐며 부탁을 합니다. 의아해진 아이들은 무슨 사연인지 물어보지만 인성이는 첫사랑의 기억 때문이라며 말을 흐립니다. 그럴수록 아이들의 호기심은 더욱더 발동하죠. 풋사과 같은 순수한 사랑이었을까? 이뤄질수 없는 슬픈사랑 이었을까? 저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데... 과연 감미로운 "예스터데이"에 얽힌 인성이의 첫사랑의 진짜사연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