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는 경림이가 포장마차에서 힘들게 일하는 게 마음에 걸립니다. 덜 험한 일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런 마음도 몰라주고 경림이는 포장마차만큼 고수익의 아르바이트는 없다며 고집을 부리네요. 그럼 포장마차 수입이 줄어들면 다른 업종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뜻? 결국 인성이는 포장마차 수입을 줄이려고 행동에 돌입합니다. 과연 인성이의 뜻대로 포장마차를 망하게 할 수 있을까요? 교수님 머리는 십년 째 가발이야! 영준이의 폭탄발언에 깜빡 속고 마는 다빈이. 그런데 그게 심심풀이 거짓말이었다니... 당연히 말 많은 다빈이가 가만 있었을 리 없겠죠? 괜시리 아는 척 했다가 교수님을 곤경에 빠뜨리고 맙니다. 다빈이가 곤란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영준이는 거짓말에 재미를 붙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