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의 생일날. 이날에 특별한 의미를 두는 두사람이 있습니다. 뭔가 틀별한 선물을 해주고 싶은 경림이. 어떤 선물을 줄까 고민하던 경림이는 인성이가 즐겨들었다던 레코드판을 선물하기로 합니다. 하지만 CD도 아닌, 레코드판을 구하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경림인 황확동의 레코드 가게를 온종일 헤메는데요. 이런 경림이의 정성이 하늘에 닿은 것일까요? 결국 경림인 희귀 앨범을 찾아 내는데 성공하고.. 인성이가 기뻐하리란 생각에 한걸음에 내달려 기숙사로 돌아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렵게 찾아낸 앨범을 줄수가 없네요. 한편 인성이의 생일에 특별한 의미를 두는 또 한사람, 영준이는 인성이에게 성대한 생일파티를 열어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을 재촉해 풍선도 불게하고, 선물도 준비하게 하는등 인성이의 생일파티 준비에 여념이 없는데요. 그런데 이게 왠일? 정작 본인이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