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중은 수업 시간에 겨울방학때 있을 사체과 동계훈련 팀장을 뽑는다고 얘기한다. 민우는 그런 일은 경험이 많은 사람이 해야 된다면서 은근히 자신을 내세운다. 하지만 애들과 원중은 민우의 말을 듣고 경험이 많은 재은이 좋겠다며 재은을 뽑고 민우는 기분이 상한다.이후 재은과 번번이 부딪히는 민우는 재은에게 이기기 위해서 혼자서 노력을 해보지만 결과는 계속 민우의 패배로 끝나고.. 한편 영준은 효진에게 무시하냐며 계속 혼나자 괴로워하다 효진에게 반항을 시작하는데..